안녕하세요. 해피온(HappyOn)입니다.
오늘따라 글이 너무 와닿네요...
오늘 하루도 좋은 글로 쉬어가봅니다.
"한번 무너지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까 봐
이렇게 거짓말을 합니다."
◈ 거짓말 김이율
"잘 지내고 있니?" "응."
"정말로 괜찮은 거지 ?" "예."
"아무런 문제없지?" "그럼 "
어찌 잘 지내겠습니까?
어찌 괜찮겠습니까?
문제가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눈만 뜨면 아픈 가슴,
매일 매일 흔들리는 마음.
감당하기 벅찬 그리움.
바둥바둥 사는 서툰 하루.
깊이를 잴 수 없는 불안한 마음.
무감각해진 사랑.
하나에서 열까지
온통 서러움 투성인데
왜 눈물겹지 않겠습니까?
당장이라도 친구 품에 안겨 울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도 안 아픈 척,
괜찮은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이렇게 거짓말을 합니다.
여태 잘 참아온 내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질까 봐.
한번 무너지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까 봐
이렇게 거짓말을 합니다.
잘 지내고 있어. 걱정 마.
잘 지내고 있어요. 전 괜찮아요.
잘 지내고 있어요. 다 해결 됐어요.
차마 이 마음 이 아픔 이 눈물
솔직하게 전하지 못합니다.
괜히 친구가 힘들어할까 봐
괜히 친구가
뜬눈으로 지새울까 봐.
오늘도
나는 친구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뻔한 거짓말 잘 지내고 있다고.
구독자님들 잘 지내고 있나요?
친구야..., 아프지마!!
짧은 안부문자 보내보면 어떨까요..
오늘따라 보고시픈 친구가 그립네요..
그곳에서 편히 잘 지내는지...
친구야 넘 보고싶다...
이상으로 거짓말 김이율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알찬 내용으로 뵙겠습니다.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Let's be happy. Don't get 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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