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온(HappyOn) 입니다.
❄️ 마음을 녹이는 동화책 한편을 올립니다.
❄️ 추운 겨울, 곰돌이는 모자도, 목도리도, 바지도 없이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곰돌이의 몸보다 마음은 더 따뜻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며 감정 교육, 배려심,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겨울 동화.
✅ 포인트:
어린이 정서 발달에 좋은 감성 동화
부모와 함께 보는 힐링
애니메이션 간단한 내레이션으로 집중력 향상
곰돌이가 전한 가장 따뜻한 선물
숲 속에 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겨울날이었어요.
나뭇가지에도, 풀잎 끝에도, 온통 눈이 내려앉았지요.
곰돌이는 따뜻한 모자와 목도리, 바지를 입고산책을 나섰어요. 눈 오는 날을 좋아하거든요.
"자박자박, 뽀드득뽀드득~"
곰돌이는 눈길을 밟으며 노래하듯 걸었어요.이제 막 하루가 시작된 거예요.
곰돌이는 숲 속 깊은 길을 걷다, 나무 밑에서울고 있는 다람쥐를 보았어요.
"다람쥐야, 무슨 일이야?"
곰돌이가 다가가 묻자, 다람쥐는 눈물 맺힌 얼굴로 말했어요.
"밤새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내 작은 집이 무너졌어. 추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
곰돌이는 자신의 포근한 모자를 벗어 다람쥐에게 주었어요.
"이 모자 안에 들어가 봐. 따뜻하고 아늑할 거야."
다람쥐는 고개를 끄덕이며 쏙 들어갔어요.
"정말 포근해! 고마워, 곰돌아!"
곰돌이는 다람쥐의 미소를 보며 다시 길을 나섰어요.
들판을 지나는데 이번엔 여우가 "캥캥!" 기침하며눈 위에 웅크리고 있었어요.
"여우야, 괜찮아?"
곰돌이가 다가가자, 여우는 목을 감싸 안으며 말했어요.
"감기에 걸린 것 같아. 목이 너무 아파... 너무 추워."
곰돌이는 목에 감고 있던 따뜻한 목도리를 풀었어요.
"이걸 두르면 조금 나아질 거야. 따뜻하거든."
여우는 목도리를 조심스레 감더니 미소 지었어요.
"정말 따뜻해! 곰돌아, 고마워."
곰돌이는 다시 눈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겼어요.
산 쪽으로 접어드니, 나뭇가지 아래서원숭이 형제가 덜덜 떨고 있었어요.
"너희들 왜 거기 있어? 추워 보이는데."
"응, 바람이 너무 차가워서 몸이 꽁꽁 얼 것 같아."
곰돌이는 마지막으로 입고 있던 바지를 벗어원숭이 형제에게 내주었어요.
"이 바지 안에 함께 들어가서 몸을 녹여 봐."
형제는 망설이다가 함께 들어갔어요.
"따뜻하다! 진짜 따뜻해!""곰돌아, 네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고마워!"
곰돌이는 이제 모자도, 목도리도, 바지도 없었지만몸보다 마음이 더 따뜻했어요.
곰돌이는 눈길을 따라 천천히 집으로 돌아왔어요.차가운 몸을 이불 속에 꼭꼭 감싸고창밖을 보며 중얼거렸어요.
"오늘은 정말 좋은 하루였어."
곰돌이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잠에 들었어요.
"쿨쿨~ 쿨쿨~"
곰돌이는 꿈을 꾸었어요.
다람쥐는 모자 속에서 춤을 추고 있었고,여우는 목도리를 두른 채 노래를 부르며 웃고 있었지요.원숭이 형제는 바지 속에서 눈싸움을 하며 깔깔 웃고 있었어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었어요.
곰돌이는 꿈속에서도 웃었어요.
곰돌이의 마음은 하얀 눈보다 더 따뜻했답니다.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끝인사
- 이상으로 곰돌이가 전한 가장 따뜻한 선물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내용이 유익했다면 구독과 ♡좋아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
- 다음에도 알찬 내용으로 뵙겠습니다. 그럼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
- Let's be happy. Don't get 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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